• 0.50%
  • 변경일 [2020.05.28]
  • 0.90%
  • 공시일 [2021.01.15]
  • 0.93%
  • 공시일 [2021.01.15]
  • 0.88%
  • 변경일 [2021.01.25]
  • 0.99%
  • 변경일 [2021.01.25]
에스원NS
고객센터
Home   /   고객센터   /   금융정보
새소식/부동산 종합 뉴스

"내년엔 가입 못해요"… 절판마케팅에 보험 신계약 9조 늘어

페이지 정보

작성자 금리비교몰 작성일20-12-11 09:44 조회5회
  • 목록

본문

#직장인 A씨는 얼마 전 어린이보험을 알아보다가 설계사로부터 "2021년엔 무해지환급형 보험을 가입할 수 없다"는 얘기를 듣고 부랴부랴 서둘러 가입했다.

중도에 해지하면 환급금이 없다지만,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는 설득에 넘어갔다. 그는 "설계사가 중도해지만 하지 않으면 이득일 뿐만 아니라 내년 1월에 절판된다고 했다"며 "효율이 좋다는 보험인데 왜 절판되는지 잘 이해가진 않는다"고 했다.

생명보험 신계약(2020년 3분기 누적기준)이 지난해보다 9조원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대면영업에 차질이 생겨 신계약이 감소할 것이라는 당초 업계 예상이 완전히 빗나간 것이다. 예정이율 인하, 무해지환급형 등을 내세운 절판마케팅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11일 생명보험협회 등에 보험업계에 따르면 올해 9월 누적 기준 생명보험사(생보사) 신계약은 229조74억원으로 전년 동월(220조2933억원) 대비 8조7141억원 증가했다. 사망보험은 168조5147억원으로 전년 동월(158조4061억원) 보다 10조1086억원 늘었다. 

생사혼합보험은 10조5995억원으로 1조7594억원 증가했다. 생보사 신계약은 감소 추세였다. 지난해 같은 기간 신계약은 전년(224조1000억원) 대비 3조8067억원 감소했으며 지난 201 8년에도 22조8660억원 줄었다.

신계약이란 보험계약자의 청약에 의해 계약이 성립된 신규 계약을 의미한다. 보험사의 영업역량을 살펴볼 수 있는 지표 중 하나다. 신계약이 줄게 되면 생보사의 수익창출 채널인 수입보험료 감소로 이어져 장기적으로는 보험료 수익을 통한 자산운용에도 어려움을 겪게 된다.

특별계정 신계약 역시 올해 9월 누적기준 4조4981억원으로 전년 동기(3조3055억원) 대비 1조1926억원(36.1%) 증가했다. 이에 신계약 합산 규모는 올 9월까지 233조505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23조5988억원) 보다 4.4% 증가했다. 

특별계정이란 보험사업자가 특정보험계약의 손익을 구별하도록 별도의 계정을 설정해 운용하는 것을 의미한다. 변액보험, 퇴직연금 등에서 순수보장을 위한 위험보험료는 일반계정에서 관리하고 일정한 투자를 하게 되는 부분은 특별계정에서 관리한다.

코로나도에도 신계약 증가, 왜? 

신계약 증가세는 올해 코로나로 대면영업에 지장이 생겨 신계약 유치에 큰 타격이 발생할 것이란 전망을 깼다는 점에서 눈에 띈다. 보험사는 전체 판매채널 중 대면채널 비중이 가장 높다.

특히 생보사는 일반적으로 손해보험사 상품보다 보험료가 비싸고 구조가 복잡해 대면영업의 비중이 더 크다. 실제 올 상반기 손보사 온라인 채널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대비 27.3% 증가했으나, 생보사는 32.5% 감소했다. 

줄어들던 생보사 신계약이 증가세로 전환한 것은 절판마케팅이 주효한 것으로 보인다. 삼성생명, 한화생명, 교보생명, 농협생명, 미래에셋생명, 라이나생명, 오렌지라이프 등 대부분의 생보사들이 금리 하락에 따라 지난 4월부터 예정이율을 인하하며 보험료 인상을 예고했다.

예정이율이란 보험료의 예상 운용수익률을 말한다. 예정이율이 0.25%포인트 인하되면 보험료는 약 5%~10% 인상된다. 

무·저해지환급형 보험 절판마케팅도 영향을 미쳤다. 무·저해지환급형은 중도해지시 해지환급금이 없거나 적은 대신 보험료가 저렴한 상품이다. 금융당국은 환급률을 내세워 저축성보험으로 판매하는 불완전판매를 막기 위해 무·저해지환급형 상품의 만기 환급률을 표준형 상품의 수준을 넘지 못하도록 보험업감독규정을 개정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코로나로 신계약이 줄어들 것이라는 예상이 빗나갔다”며 “전염병 확산으로 인한 변화가 보험 신계약 변동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치는지 조사가 필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 목록

새소식/부동산 종합 뉴스 목록

Total 265건 1 페이지
새소식/부동산 종합 뉴스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65 125조원 코로나 대출 만기 연장… 잠자는 연체율 터질라 금리비교몰 01-20 4
264 세입자 10명 중 7명 이상 '재계약 성공'… 신규계약과 … 금리비교몰 01-19 4
263 작년 아파트 평균 매맷값 1위는 서울 압구정동…29억9천만… 금리비교몰 01-18 3
262 “1분1초가 전쟁터…오버는 금물” 어느 전업 개미의 ‘남다… 금리비교몰 01-15 6
261 소상공인 버팀목대출 문자 발송… "사업자번호 홀수 신청" 금리비교몰 01-11 11
260 낡은 연립·나홀로 아파트, 용적률 늘리는 공공재개발法 나왔… 금리비교몰 01-07 11
259 부동산은 90%가 서울 집중… 수도권 거들떠도 안본다 금리비교몰 01-05 12
258 청약 직전에 결혼해서 자녀 5명…당첨 후에 이혼했다 '덜미… 금리비교몰 01-04 5
257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6대 판매원칙 위반땐 징벌적 과징금 금리비교몰 12-28 10
256 은행권이 주목하는 외국인 대출…"2·30대 소액 대출 늘었… 금리비교몰 12-20 16
255 부동산 조정대상지역 36개 추가 지정… 집값 내리나? 금리비교몰 12-18 17
254 코로나에 취업자 9월째 내리막...외환위기급 고용충격 지속 금리비교몰 12-16 11
253 공인중개사 자격증 시험, 상대평가로 바꿔 '진입문턱' 높이… 금리비교몰 12-15 6
252 집주인에 손해배상 청구하라더니…한도는 정부가 내렸다 금리비교몰 12-14 4
열람중 "내년엔 가입 못해요"… 절판마케팅에 보험 신계약 9조 늘… 금리비교몰 12-11 6
게시물 검색
서비스이용약관
개인정보취급방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