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매거래량 급증에 투자주의보 발령! 주택 아파트담보대출 금리비교로 현명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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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5-05-14 10:47 조회1,196회본문
전국의 주택 매매 거래량이 올해 3월에 이어 4월에도 월간 최대치를 기록하면서 부동산 투자 피해사례가 증가해 문제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전국 주택 거래량은 총 12만488건으로 작년 4월보다 29.3% 정도 늘었으며, 통계 집계를 시작한 2006년 이후 4월 거래량으로는 가장 많았다"고 10일 밝혔다. 올 들어 지난달 말까지 누적 거래량(39만541건)은 작년 동기 대비 22% 정도 늘었다.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의 거래량(16만3712건)은 1년 전보다 47% 정도 증가했다. 특히 서울(2만3252건)과 강남·서초·송파 등 '강남 3구(區)' 거래량(3452건)의 증가 비율은 68%, 81%에 각각 달했다. 이 가운데 서울 강남구의 지난달 연립·다세대주택 거래량은 작년 4월과 비교해 195% 가까이 급증했다.
이처럼 매매 열기가 고조되면서 일선 지자체가 잇달아 '부동산 투자 주의보'를 발령하고 있다. 투자 주의보의 대표적인 사례는 △저금리 기조에 맞춰 투자자가 늘고 있는 수익형 부동산 △저렴하게 내집마련을 하려는 지역주택조합 △전세난을 틈 탄 전세 사기 등이 대표적이다.
5일 일선 지자체와 업계 등에 따르면 강원 원주시는 최근 원주 혁신도시 등 신규 택지를 중심으로 건축물이 준공되기 전에 분양하는 사전분양이 증가함에 따라 신중하고 꼼꼼한 계약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충북 청주시도 지역주택조합을 통한 아파트 신축 붐이 거세지자 주의보를 발령했다. 최근 청주지역 한 지역주택조합아파트가 0.01초 만에 조합원 모집을 완료했다는 소문이 퍼지는 등 과열양상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또 아파트 신축 붐이 일고 있는 경남 김해 지역에서 일부 지역주택조합이 조합원을 모집하는 과정에서 아파트 분양처럼 허위·과장 광고하는 수법을 이용하는 사례가 발생할 수 있다며 김해시가 주의를 당부했다. 경남 의령군은 전세사기 주의보를 발령했다. 의령군은 "최근 다른 지역에서 원룸관리인이 임차인과 전세계약을 하고 임대인에게는 월세계약을 한 것으로 속여 전세금을 가로채는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고 전했다.
부동산담보대출의 은행별 금리비교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파트담보대출금리비교_몰 담당자는 "워낙 저금리 대출에 대한 수요가 많다보니 전화금융사기, 문자메시지 등을 통한 대출 광고,대출전 수수료 등을 요구, PC나 스마트폰을 통한 범죄사례까지 극성이다. 전세물량이 크게 줄면서 매매거래량이 증가하자 이에 따른 문제가 속출하고 있으니 만전을 기해야한다. 특히,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 마지막 아파트'라고 광고하거나 '분양가상한제 막차 물량은 투자가치가 높다'는 등의 마케팅은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이 기사는 2015년 05월 13일 코리아타임스에 기재된 내용입니다>>
http://www.koreatimes.co.kr/www/news/nation/2015/05/213_178807.html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전국 주택 거래량은 총 12만488건으로 작년 4월보다 29.3% 정도 늘었으며, 통계 집계를 시작한 2006년 이후 4월 거래량으로는 가장 많았다"고 10일 밝혔다. 올 들어 지난달 말까지 누적 거래량(39만541건)은 작년 동기 대비 22% 정도 늘었다.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의 거래량(16만3712건)은 1년 전보다 47% 정도 증가했다. 특히 서울(2만3252건)과 강남·서초·송파 등 '강남 3구(區)' 거래량(3452건)의 증가 비율은 68%, 81%에 각각 달했다. 이 가운데 서울 강남구의 지난달 연립·다세대주택 거래량은 작년 4월과 비교해 195% 가까이 급증했다.
이처럼 매매 열기가 고조되면서 일선 지자체가 잇달아 '부동산 투자 주의보'를 발령하고 있다. 투자 주의보의 대표적인 사례는 △저금리 기조에 맞춰 투자자가 늘고 있는 수익형 부동산 △저렴하게 내집마련을 하려는 지역주택조합 △전세난을 틈 탄 전세 사기 등이 대표적이다.
5일 일선 지자체와 업계 등에 따르면 강원 원주시는 최근 원주 혁신도시 등 신규 택지를 중심으로 건축물이 준공되기 전에 분양하는 사전분양이 증가함에 따라 신중하고 꼼꼼한 계약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충북 청주시도 지역주택조합을 통한 아파트 신축 붐이 거세지자 주의보를 발령했다. 최근 청주지역 한 지역주택조합아파트가 0.01초 만에 조합원 모집을 완료했다는 소문이 퍼지는 등 과열양상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또 아파트 신축 붐이 일고 있는 경남 김해 지역에서 일부 지역주택조합이 조합원을 모집하는 과정에서 아파트 분양처럼 허위·과장 광고하는 수법을 이용하는 사례가 발생할 수 있다며 김해시가 주의를 당부했다. 경남 의령군은 전세사기 주의보를 발령했다. 의령군은 "최근 다른 지역에서 원룸관리인이 임차인과 전세계약을 하고 임대인에게는 월세계약을 한 것으로 속여 전세금을 가로채는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고 전했다.
부동산담보대출의 은행별 금리비교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파트담보대출금리비교_몰 담당자는 "워낙 저금리 대출에 대한 수요가 많다보니 전화금융사기, 문자메시지 등을 통한 대출 광고,대출전 수수료 등을 요구, PC나 스마트폰을 통한 범죄사례까지 극성이다. 전세물량이 크게 줄면서 매매거래량이 증가하자 이에 따른 문제가 속출하고 있으니 만전을 기해야한다. 특히,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 마지막 아파트'라고 광고하거나 '분양가상한제 막차 물량은 투자가치가 높다'는 등의 마케팅은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이 기사는 2015년 05월 13일 코리아타임스에 기재된 내용입니다>>
http://www.koreatimes.co.kr/www/news/nation/2015/05/213_178807.html